청평쪽으로 자주 드나드는지라, 서울 사시는 분중
가평에서 서울 오시면서 덕소길을 지나치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되어 글을 올립니다
그곳에 풍납칡냉면(577-5533)이라는 가게가 있습니다. 칼국수도 팔거든요
오늘 그곳에서 칼국수를 3인분 2그릇씩 주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난데 없이 쥐가 튀어나오는 것입니다. 식탁도 아니고 손님들이 바닥에 앉아 먹는 곳인데 말입니다. 주인은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원래 에어콘 구멍으로 다녀요~ 막아도 소용이 없네"
라는 변명 한마디 뿐이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주문해서 나온 칼국수 두 그릇 모두에 머리카락이 들어있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주방장은 주방에서 나오지도 않고 오히려 밖에서 다 들리도록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는 것입니다.
주인은 우리주방엔 머리 긴 사람밖에 없는데 이렇게 짧은 머리카락이 왜 있는건지 모르겠다며 사과는 역시 안하더군요
그리고 프론트에 있는 사람도 저희 동행을 내내 째려보고 있더라구요
결국 저희 일행은 그곳 직원중 어느 한명에게도 사과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풍납칡냉면(031-577-5533) 집 가지 마세요!!
김지미04-02-16 11:51
우연히 이글을 보게 되었어요 많이 화가 나셨겠네요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설득력이 조금 부족한것 같군요
쥐도 머리카락도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이야기이긴 한데요풍납칡냉면집의 전화번호까지 기억하여서 글올려줄 수 있으시면 이글을 쓰신분의 이력도 적어 놓아야겠지요
이글을 보노라면 인근 주변의 어느업소에서 시기성발언으로 모함의 눈길이 다분해 보이거든요
다음에 기회닿으시면 쓰신분의 e- mail 주소도함께 전화번호도 같이 올려주셨으면 더욱 더 설득력있고 신뢰감이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생각없이 글을 읽었다고 귀하께서 올린글보고 "가지마세요" 했다고 정말 안갈 수 있는 바보같은 속 없는 사람 한명이라도 있을까요?
김구라04-02-16 23:30
저도 지미님 글에 동감을합니다.
위에 글쓰신분은 분명 옆집 냉면집일겁니다.
이런 시기성글 남기지마시고 음식맛이나 업그래이드하시져 쯧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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