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고향
詩/ 海 月 정선규
겨울이 잠시 머뭇거리는 동안
햇살이 낙엽 비집어 들어간다
그냥 낙엽만 덮어도 파도를 넘어올 것
따사로움의 맛이 잔잔한 파장 되어 눈으로
헤집어 들어오던 날
거리의 벤치에서 햇살 찾아 앉았던 노숙자
바스락거리는 낙엽 속에 깊이 잠들어 온 종일
나올 줄 모르는 햇살이 보기만 해도 따사롭다
나도 고향집이 있어
저렇게 포근한 이불 뒤집어쓰고
햇살이 비추는 우리 집이 있어 따사로웠지
하얀 그리움이
물보라처럼 일어난다
고유의 명절 설날이 다가왔네요.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
가족과 친지들과 함께 나누시고
복도 듬뿍 받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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